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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co-hw5
(이름없음)
대학때 전과하면서 반 강제로 아웃사이더가 됐을때부터
혼자다녔으니까
혼자인건 익숙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다.
친구들도 사느라 바뻐 멀리있고, 얼굴한번 보기 힘들다.
그러고 보니
난 참 재미없고 한심하게 살았던것 같다.
남들은 주말마다 즐겁게 놀러다니고
연애도 하고
행복하게 사는데
난 아무것도 못했다.
내가 너무 못나서,
지랄맞은 강박증이 날 괴롭혀서....
나도, 옆에서 오늘도 수고했다고
힘내라고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