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때 잡담하려고 만든타래

2021.01.26 20:58:45 2021.03.05 278
#1 IOGm_Y7-
잡담할사람
#249 ObVZnT7Q 2021.02.20
이노래 좋아!
#250 Hxc@gmr6 2021.02.26
고민상담까지는 아닌 거 같은데 좀 물어보고 싶어서 여기다 올려. 내가 어떤 이야기를 봤거든. 도플겡어가 등장해서 본체를 몰아내고 자기가 본체인 척 하고 살아가는데, 이런저런 과정을 거치면서 본체의 가족친구 같은 가까운 사람이 모종의 이유로 알게 됨. 그 가까운 사람이 본의아니게 둘 중 하나의 편을 들어서 다른 하나를 없앨 수 있는 상황이 되거든. 도플겡어랑 본체가 둘 중에 한 명만 존재할 수 있다면서 자기를 선택하라고 하는데. 내가 이런 패턴의 이야기를 두 편 정도 봤는데 가까운 사람은 도플겡어를 진짜라고 받아들이고 본체를 버리는 선택을 하더라고 다들. 여기서 궁금한 게 있는데 나는 본체를 살리고 도플겡어를 죽이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내가 보는 게 다 도플겡어를 살리고 본체를 죽이니까 좀 혼란스러워. 두 번이라 너무 절대적인 비교수치가 적은 건 알지만, 평상시에 내가 남들한테 너는 뭔가 남들과 포인트가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이것도 그 포인트가 다르다에 해당하는 건가 싶고 신경이 쓰여. 그래서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본체랑 도플겡어 둘 중에 어느 쪽을 살릴 지, 궁극적으로는 내가 이상하게 반응하고 있는 건지 아닌 건지 그게 궁금해. 조건은 이래. 1 본체도 도플겡어도 가까운 사람을 엄청 아끼고 있음. 2 본체는 가까운 사람과 정말 가깝고 소중한 사이임. 3 도플겡어는 본체의 모습으로 가까운 사람과 지내면서 가까운 사람의 목숨을 한 번 이상 살려준 적이 있음. 4 둘 다 구할 방법은 없음. 부디 이 중생을 여엿비 여기시어 궁금증을 푸는데 도움을 주십셔.
#251 t-k071Su 2021.02.26
>>250 본체든지 도플갱어든지 뭘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른거아냐? 도플갱어 입장에선 본인이 본첼거 아녀
#252 t-k071Su 2021.02.26
그리고 결국 남이 보는 본체는 본인하고 처음 만나서 말했던 사람일거고~
#253 Hxc@gmr6 2021.02.26
>>251 보고 조건을 덜 추가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5. 도플갱어는 자신이 본체의 도플인거 알고 있고 자기가 도플갱어(자기만의 정체성은 없고 혹은 먼 옛날에 사라졌고 남의 정체성을 가지고 와야 되는 존재. 굳이 말하면 정체성을 먹는 게 정체성?)라는 사실도 자각하고 있음. >>252 그건가 결국 그거일려나. 근데 그거면 자기랑 처음 만난 건 결국 본체 아녀? 란 생각으로 돌아가게 되기도 해서. ....시작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도플이랑 먼저 만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군... 답변 고마워!
#254 WE7SVTHD 2021.02.26
>>253 어쨋든 그게 이야기잖아. 도플갱어가 나타나기 이전까지의 시점에서 화자는 본체라고 생각하는 내가 되지. 그리고 그화자에게 자신과 똑같은 도플갱어가 나타난거야. 도플갱어의 입장에서 본체가 도플갱어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어디까지나 이야기는 이야기의 화자인 본체를 중심으로 흘러가니까.
#255 t-k071Su 2021.02.26
>>253 그 전의 기억과 유전자까진 똑같아도 다른 사람을 만나고 다른 경험을 하면 다른 존재가 될 것 같긴 하다 되게 흥미로운 상상이네😆 각각의 존재를 내가 없앨수 있다니 그런 자격이 나한테 있을까......둘이 가위바위보 하라 해 걍ㅋㅋㅋ 둘 다 살 수는 없는거겠지?😢
#256 t-k071Su 2021.02.26
>>254 그리고 도플갱어가 자기가 도플갱어란걸 알아도 쉽게 인정이 되려나ㅎㅎㅎ 본인이 이렇게 따로 살아서 분명 둘이 존재하고 있는데 본인이 복제품 비슷한 거란게 인정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흐으으음🤔
#257 WE7SVTHD 2021.02.26
>>254 이어서 말하자면 가족들의 앞에 본체인 화자와 가짜인 도플갱어가 나타나. 그렇다면 여기서 가족들은 도플갱어를 고를 수밖에 없어. 가족들이 본체를 선택한다면 더 이상 이야기가 전개될 수 없으니까. 도플갱어가 선택된 시점에서 이야기는 절정이 치달아. 본체인 나는 가장 큰 시련을 마주하게 되는 거지. 그 시련을 해결해 가는 과정이 이야기의 주 내용이 될거야. 결국 ‘도플갱어를 몰아내고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로 사건은 해결되고 결말도 맞게 되겠지.
#258 WE7SVTHD 2021.02.26
>>256 인정이 안 되니까 사로 자기가 진짜라고 주장하는 거지 ㅎㅎㄹ
#259 WE7SVTHD 2021.02.26
>>256 이영도의 드래곤 라자라는 소설을 보면 어느 숲에 들어갔는데 자아가 분열되어서 도플 갱어로 나타나. 그 일련의 일들을 겪은 사람이 가장 먼저 느낀건 ‘살인충동’이라고 표현해. 나와 같은 인격과 인성을 가진 다른 존재가 내 곁에 있는 것을 극도로 혐오한다.
#260 Hxc@gmr6 2021.02.26
뭔가 시야가 넓어진 기분이야. 정말 고마워.
#261 t-k071Su 2021.02.27
>>259 혐오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름대로 서로 잘 살수 있는 타협점이 있을텐데
#262 vA6iU@s_ 2021.02.27
>>261 어쩌면 혐오와 살인 충동이 도플갱어의 설정에 가장 부합하는 거 아닐까?? 도플갱어와 만나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는다.라는 도플갱어 설정 ㅎㅎㅎ
#263 QNC9fMtb 2021.02.27
>>262 둘이 화기애애하면 얘기가 안 만들어지니까ㅎㅎ 근데 현실에선 아마 화기애애 할 걸ㅋㅋ 대충 일란성 쌍둥이라 하면 되자너ㅋㅋ
#264 5tdk6mHr 2021.02.27
>>263 쌍둥이는 서로 각자의 공간이나 각자의 정체성이 있잖아. 도플갱어는 하나 있는 정체성을 빼앗고 빼앗기는 관계니까 사이가 나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쟤가 가지면 나는 모 가지는 걸... 제로섬?
#265 9MKa4sJR 2021.03.03
여기 좋은이야기가 있었네 여기도살리자!!
#266 9MKa4sJR 2021.03.03
辞典은 지단감독이 사전을 보니까 지텐이구만
#267 9MKa4sJR 2021.03.03
룸메는 왜케 아침잠이많을까....
#268 9MKa4sJR 2021.03.03
아직도잔다...점심밥먹기전까지 잔다...그러다 또 게임하겠지 새벽에
#269 HJwp8yhq 2021.03.03
>>268 ㅋㅋㅋㅋ 룸메를 줘 패부려.... 밤에! (찰싹) 자고!(찰싹) 어침에!(찰싹) 일어나!(찰싹!)
#270 9MKa4sJR 2021.03.03
>>269 ㅋㅋㅋㅋㅋ 재밌네....
#271 9MKa4sJR 2021.03.03
>>269 이제일어났네 ㅋㅋㅋ
#272 9MKa4sJR 2021.03.03
디스토피아 디스토피아
#273 9MKa4sJR 2021.03.03
여기는 디스토피아
#274 9MKa4sJR 2021.03.03
#275 WGAVzo0Y 2021.03.04
#276 WGAVzo0Y 2021.03.04
오늘은 밝은노래 들어야지
#277 wd0mlYLP 2021.03.05
1 일기 타래를 세운다 2 ㄴㄴ @dice1-21
#278 wd0mlYLP 2021.03.05
앗 세우기 싫엉...안 세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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