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취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1 oiq8xnsj (이름없음)
초등학교를 90년대 후반에나왔는데, 그때는 성범죄같은 의식이발달을 안했잖아. 어른들이 요놈고추좀보자면서 만지고, 장난치고했는데, 지금이야범죄지만 그때는 워낙흔한일이었잖아. 그런데 나같은경우에는 그게 내야스판타지로 자리잡아 버렸거든.

그래서 90년대 어릴때 어른들이해줬던것처럼 배우자나 애인이 해주면좋겠달까 그렇게됐어.

그런거야. 예를들면 상대방이랑 역할극을 하는데, 상대가

역할구도에서 연상형제나 아는 어른같이 나보다위계상으로 위인사람으로 되고, 어른으로서 권력을바탕으로 주도해서 나를 범하는 설정인거지. 바지벗겨서 그냥장난감처럼 고추쪼물딱만지면서 요놈고추 버섯같이예쁘게생겼네라거나, 고추가커지는건 우리아기가 누나(이모)를 좋아해서그런거고 고추가건강한 거라거나 이런말하는것. 혹은 입에사탕을물려놓고 잘참으니까 대견하다고 머리쓰다듬으면서 고추만져주는것. 그런식의상황극도 하고. 아무튼 그런 거지.

이런욕망을 계속숨기기보다는 온건한방식으로 발산을하고 해소해야하는데, 어느누구한테말해도 이상한사람이라고 할것 같아.

되게궁금한게, 이런욕망 되게특이한케이스지? 다른사람중에 이런생각하는 경우도 많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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