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디 말할곳이없어서

#1 z5+icvsk (이름없음)
자살하고 싶다 너무 오랫동안 이래서 이제 이유가 뭔지도 모르겠어 걍 나는 내가 너무싫고 내존재자체가 쪽팔리고 아무도 나 안봤으면 좋겠고 사람들 만나기도 싫고 사람들 기억에서 나라는 존재를 없애고 싶다 주둥이만살아서 자살하고싶다 말로만 시발 몇년째야 언제쯤 자살할까 이제 그만 우울하고싶어 내가 내손으로 인생꼬고 후회하고 이러면 좋았을걸 저러면 좋았을걸 후회밖에 없는 인생 병신새끼 진짜 난 왜이렇게 한심하게 밖에 못살까 뭘해도 어설프고 못해 존나못해 그러니까 대충 설렁설렁해서 못하는척 별로 미련없는척 하는데 나 스스로도 그게 남들이 볼때 얼마나 한심하고 못나보이는지 나도 알아 나도 이런내가 싫어 이렇게 살기를 택하는 내가 싫어 나는 왜 항상 이렇게 밖에 못할까 그냥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껄 왜태어났을까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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