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어떻게생각해?

#1 HMRb21vr
흉터 이야기 진짜많이올렸어 여기에 아무렇지 않은척 하긴하는데 사실 너무 짜증나고 싫어 만 피부가 안좋은편은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병명도모를 이상한 병에 많이 걸렸거든 덕분에 덕부터 목부위까지 수술해야할 일도 있었는데 다행이 하진않았어 근데 피부병이 발병했는데 치료법도없어 약도없어 흉터가아니라 지워지지도않는대 피부과에서 말하길 1년쯤되면 없어져야하는데 4년째 그대로더라 온몸에 골고루 있는데 특히 다리랑 엉덩이 골반부근에 많아 홍점같이 생겼고 음... 그 어릴때 입으로 팔 쫙쫙빨면 피보여서 생긴 자국있지
딱그렇게 생긴게 다리에 전체적으로 엄지손톱만하게 한 스무개쯤 근데 이것뿐만아니고 키도 갑자기 커서 튼살도 심해
난이게 내가 뚱뚱해서 그런가 했어 아니 뚱뚱한게 문제가아니야 난 정상체중위로 올라가본적도 없고 친구들이 허리진짜 얇다 허리는 아이돌이다 할정도로 그랬거든 근데도 난 아직 살빼고있어 내가 근육이라도 키워서 멋진 몸매를가진 여자가되면 이 흉터가 아무것도 아닐거같아서 근데 살 계속빼보니까 아닌거같아 내 고민은 이거야 내가 결혼하거나 연애했을때 내 연인이 보고 실망하면 어쩌지 흉하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내얼굴이 마음에 들긴하지만 이 흉터가 무색할정도로 이쁜것도 아니고 허리는 얇아도 이 흉투가 무색할정도로 몸매가 이쁜것도아니고 내 튼살은 또 어떻고 무릎도 못생겼고 손도짧고 짧은치마도 못입겠고 스타킹신으면 완전히 가려지는것도 아니고 밑으로 다 비쳐서 스타킹이 덜발린 화장처럼 둥뚱 떠보여서 더 보기싫고 사람들은 흉터를 어떻게생각할까
연인의 몸에 흉터가있다면 어떨거같아 난 여자친구한테 멋지고 이쁘고 그런사람이고싶은데 아닌거같아 이 흉터때문에 그래서 여자친구랑 스킨쉽할때도 좀 꺼려지고 모르겠어 이렇게 쓰고 하소연하고나니까 나아지는거같기도하다 여기까지 읽어준사람 있을려나 고마워 그냥 이렇게 쓰는것만으로도 후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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