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깡부리는 택배기사

#1 soJh2VLH
인터넷으로 전자기기를 주문했는데, 로○ 택배로 왔음.
보통 "○○씨 택배왔습니다." 혹은 전화나 문자로 알려주지 않음?
근데 집에 사람이 있었는데 아무 말도 없이
'휴대폰을 던져서!' 대문을 슉 넘기게 물품을 보냈음.
그리고는 택배 보냈다고 연락도 없었음.

그래서 바로 ○젠 택배기사에게
'전자기기인데, 미리 연락도 없고, 사람이 있는데 부르지도 않고 그냥 던지고 가셨네요.
물품 확인후 고장났다면 배상청구 하겠습니다.'
라고 문자 보내니까, 쫄려서는 택배기사가 바로 전화줌.
말인즉, 본인이 직접 올테니까 거기서 택배 개봉하라는 거임.
본인이 없는 곳에서 개봉하고서 배상청구하면 못 믿겠다나? 쫄려서 징징댈거면 제대로 택배 배송이나 할 것이지...

그리고, 이걸로 택배기사의 땡깡이 시작되었음.
분명 집에 다른 가족이 있었는데, 연락도 안하고, 부르지도 않고는

집에 아무도 없다면서 택배를 자기 마음대로

다음날,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택배 주문자 본인이 직접

받으러 기다리라는 거임.

다른 가족이 대신 받으려고 하니까 받는 사람 서명 해달라면서 땡깡부리는데 어떻게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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