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인터넷인간관계관련으로주절거려봐

#1 aZ5pSlN! (익명)
그냥 주절거려 나를 아무도 모르는사람에게라도 털어놓고 싶어서

최근에 2-3년 동안 그래도 얼굴도 보고 같이 잘 놀기도 했던 트친들에게 차례차례 정리당하고 있고 그 여파로 겹으로 친했던 사람들 눈치까지 보면서 마음이 여러가지로 심란해

내가 큰 잘못을 한 건 아냐... 성향이 안 맞았던 것 같아 물론 상대방이 날 진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괜히 겹지인들에게도 정리당할까봐.. 그게 눈치보인다

다들 나보단.. 나 정리한 사람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고
난 그냥 어차피 버려질 쪽 같아서 위축돼

이런 생각은 그만해야겠지 그런데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자꾸 자책하고 타인을 의심하고 눈치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 어떡하면좋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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