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빌 곳이 없다

#1 mcgM_jux
나약한 인간이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면 신에게 기대는데
난 그 기댈 신이 없다.
왜냐하면 대중이 생각하는 신은 존재하지 않기 떄문이다.
혹여 세상을 지배하는 신이 있다면 악마의 성격과 형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뉴스만 봐도 알 수 있다.
세상은 악마가 지배하고 있다.

빌 곳이 없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는데 뭔 죄를 지었는지 모르겠다.
악마 눈에 잘못 들었나.
어떻게 해야 악마에게 사랑을 받을까.
남에게 해를 가하기는 아직 내 마음이 여리다.


빌 곳이 없으면 어찌 해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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