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인릉 사람들(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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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국가정보원 충북지부로 발령 난 국정원 요원 송지태가 동료의 죽음을 파해지며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소설
-등장인물-
송지태:국정원에서 5년간 근무하면서 안보사범과 기밀유출사범을 수도 없이 체포한 베테랑 요원이다. 과거 첩보영화에 한참 빠져있을 그 때, 인터넷으로 국가정보원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한다는게 이렇게까지 되버렸다. 영화보면 그렇지 않은가? 총쏘고, 격투해서 범인잡고... 하지만 현실은 완전 달랐다. 이곳은 그저 작은 것도 비밀이 되는 회사, 그뿐일뿐 다른 특별한 건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만둘까도 생각을 해봤지만 내 옆에 있는 동료들을 봄으로써 버텨나갔다. 일단...돈은 벌어야 하니깐, 명예도 있으니깐… 그러던 어느날 옆자리에 있던 동료 하나가 사라졌다. 몇 일 후 그 동료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고, 결국 의문사로 사건이 처리되어 가는 그 때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 전화는 내 인생을 바꿔버렸다...그리고 나의 찬란한 젊을을

지현철:국가정보원 충북지부 법률조언관으로...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변호사 개업을 준비하던 중 국정원에 스카우트 되어 근무하게 되었다. 처음에 국정원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이 첩보영화에 나오는 정보요원인 거 마냥 출근을 했지만, 정작 근무하게 된 곳은 충북통신대학교 지하건물 속 비밀지부일 뿐 일반 직장인이랑 다를게 없다는 걸 알게되었다. 그렇게 여기에서 근무한지도 7년 째...매번 국정원 직원들이 사고를 치면 그 뒷감당은 오로지 자신의 몫이었다. 하지만 그게 자신의 책무라고 생각하고 도와줬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자신을 죽음으로 이끌고 말았다.
우석진:누군가에겐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사실...그도 국정원 소속이다. 물론 정식직원은 아니지만 송지태의 정보원(I/O)으로써 송지태를 열심히 조력하는 인물...
제1회 사라진 비밀
의문의 무리들이 지현철의 차량으로 다가가고 어느새 차량으로 도착한 그들이 지현철의 차량으로 다가가 창문을 두드린다. 창문을 두드린다. 그들을 바라본 지현철이 경악을 하고 차량의 문을 잠글려고 하지만 결국 차문을 강제로 열어버리고 아산화질소가 연결되어 있는 호흡기로 지현철의 입을 막고 마취시킨 뒤 어느 정도 시간을 재고 차량 안에 번개탄을 피우고 지현철의 다리를 엑셀 페달에 둔 채 그대로 그 자리를 뜬다.
송지태:현철아...제발... 살아 있어줘라...
현장에 거의 도착한 송지태, 그 때 지현철의 차량에서는 화재가 발생하고...현장으로 소방차가 달려가기 시작한다. 그때 연락 하나가 송지태에게 온다. 연락을 받은 송지태는 경광등을 키고 급하게 달려가고 도착한 현장에는 소방차가 출동하고 지현철의 차량은 불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불에 타고 있다. 꽤 많은 충격을 먹은 듯한 송지태...그리고 또 다시 폭발하는 지현철의 차량...폭발로 인해 잠시 엎드린 송지태가 폭발이 진정되자 지현철의 차량으로 다가갈려고 한다.
구급대원:이러시면 안됩니다.
구급대원2:진정하십시오
하지만 구급대원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현장으로 들어갈려고 하는 그 때 우석진이 나타나 정현율을 말린다.
우석진:형 진정해!
송지태:(울부짖으며)이거 놔!...
우석진:제발 진정해!

강유수:김윤주씨! 경찰입니다…(한동설을 쳐다보며)야…아무 반응이 없는데?
송지태:삼단봉 주세요
강유수:뭐?
송지태:아이 씨! 삼단봉 빨리 달라고! 그리고 지렛대 가져오세요! 빨리!
지구대 경관:알겠습니다!
방안에는 김윤주가 목에 노끈을 감은채 천장을 향해 매달려 있다.
(우유투입구에 삼단봉을 집어 넣는다.)
야야야야 뭐하는거야?!
송지태가 삼단봉으로 디지털 도어락의 버튼을 눌러 문을 열지만 빗장쇠가 걸려있고 쇠지렛대를 가지고 온 지구대 경찰이 지렛대로 몇 번 문틈사이를 비집자 문이 열린다. 하지만 들어오자 보인 것은 차갑게 식어있는 김윤주의 시신 놀란 송지태와 강유수 그리고 지구대 경찰들이 김윤주의 몸을 들어올리고 송지태가 김윤주의 목에 걸려있는 노끈을 풀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송지태:김윤주! 정신 좀 차려봐!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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