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사건을 하루에 하나씩 적는 타래

2021.07.19 13:26:45 2021.07.21 61
#1 WIBal19e
미제사건 중에서도 살인사건 살인사건 중에서도 용의자가 특정되지 않은 경우 용의자도 특정되지 않았는데 신원도 특정되지 않은 경우 미스터리함을 위주로 적습니다.
#32 FzD8q1d@ 2021.07.20
대륙백제설이 돌던때인가요?
#33 1KMrW5Rk 2021.07.20
- 북위의 백제 침공?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기록이 남아있는데 당시 중국의 기록서에는 동성왕 모대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고 대성팔족의 귀족들에 대한 언급도 꾸준히 하고 있음. 즉, 사건이 일어난 것은 분명한 사실임. 그런데 이게 왜 일어났고 당시 약했던 백제를 당시 강국이었던 북위를 어떻게 이겼는지 수단은 어떻게 되었는지 밝혀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한국사의 미스터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34 1KMrW5Rk 2021.07.20
>>32 아뇨 그런건 아닙니다. 실제 역사에 기록되어있는 사실이구요 아마 근초고왕 시기에 요동반도 진출하고 엮어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35 1KMrW5Rk 2021.07.20
1. 북위가 어떻게 침공을 했을까? 한마디로 화북지방에서 전라도 지방으로 이동해서 싸워야 한다는 말과도 같은데 당시 북위 아래는 유송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강남 지방으로 건너갈 수 없음. 이 말로 따진다면 해로로 건너간다고 치면 남조(송)에게 침투당해서 안 된다는 말과도 같음. 그렇다면 육로로 지나가면 되는데 문제는 북위 동쪽에는 고구려가 있고 위에는 유연이 있기 때문에 지나갈 수 없는 상태.
#36 1KMrW5Rk 2021.07.20
2. 동기는 과연 무엇일까? 차라리 고구려를 치면 모를까 굳이 백제를 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백제하고 싸웠다는건 어불성설. 당시 한반도와 일본은 남북조와 조공 책봉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남조(송)와 깊은 관계인게 화가 나서 침공했다면 할 말은 없겠지만 굳이?
#37 1KMrW5Rk 2021.07.20
3. 근데 이걸 어떻게 이김? 백제 자체가 한강 구역을 뺏기고 충청도로 밀려난 시기인데 이걸 이겼다는건 좀 웃기긴 할듯 하지만 살수대첩도 있는데 안 될건 없을듯. 다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유목민은 배를 타는걸 못하기 때문에 수공 작전이라고 하면 이길 수 있겠지만 애초에 왜 주특기도 아닌 수공까지 하면서?
#38 1KMrW5Rk 2021.07.20
결론적으로 미스터리한 점은 이러한 것이고 아직도 밝혀진 것이 없음. 1. 굳이 침공했을 이유는 또 무엇이며 2. 이기지도 못하고 완패한데다가 3. 방법도 미스터리하다는 것이지
#39 1KMrW5Rk 2021.07.20
근초고왕 시기에 요동반도에 진출했다는 말이 교과서에 있을텐데 이걸 통해서 백제가 당시 남조의 용병으로 참여했다는 말도 있긴 있으나... 일단 문헌 상으로는 해전이라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음.
#40 1KMrW5Rk 2021.07.20
대륙백제설은 허구인게 명백한데 요서경략설이라는 것은 아니라고 하기에도 맞기라고 하기에도 뭐 한 상황이라 백제 자체가 그냥 미스터리한 국가라고 할 수밖에 없을듯 하다.
#41 1KMrW5Rk 2021.07.20
여담으로 북위와 싸운 동성왕의 최후 자체도 미스터리한게 많은데 동성왕 자체는 암살당한게 맞다.
#42 1KMrW5Rk 2021.07.20
그러나 동성왕을 암살한 사람은 순순히 처형당했는데 이럴거면 왜 죽었는지 거 참
#43 1KMrW5Rk 2021.07.20
어쨌든 동성왕 뒤를 잇게 되는게 무령왕이고 이 무령왕 자체가 나름대로 제 2의 중흥기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관산성 전투 이후로 다시 망하게 되지만...
#44 1KMrW5Rk 2021.07.20
공포 -> 미스터리 -> 공포 이 순서대로 가는게 좋겠네
#45 @7CpWU_y 2021.07.21
이따가 저녁에 쓸 미제사건: 타맘 슈드 살인사건(호주)
#46 @7CpWU_y 2021.07.21
오늘의 미제 사건: 타맘 슈드 사건
#47 @7CpWU_y 2021.07.21
- 우선 타맘 슈드란? Tamám shud는 페르시아어로 끝, 종결이라는 말을 의미한다. 참고로 이 사건은 어떤 신원 미상의 남자가 변싸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한마디로 타맘 슈드라는 것은 이 남자의 끝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누가 그랬을까?
#48 @7CpWU_y 2021.07.21
- 우선 시대 상황을 살펴보고 가자 이 사건은 1948년에 일어난 아주 오래된 사건이다. 이때 시대 상황은 미국이 에치슨 라인을 발표하기 전, 그러니까 대략적으로 냉전이 발발하기 아주 직전 상황이다. 이미 시작했나? 한국: 독립 후에 대략적으로 모스크바 3국 회의를 기점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음. 일본: GHQ 중국: 국공협상 결렬로 인한 국공내전 발발 러시아: 공산주의 소련 미국: 자본주의
#49 @7CpWU_y 2021.07.21
>>48 호주도 예외는 아니라서 일단 이 남자가 살해당한 시대 상황은 냉전으로 인한 이념의 갈등이 있었다는 점에 틀림없음.
#50 @7CpWU_y 2021.07.21
- 신원 미상의 남자가 변사체로 발견된다 어느 호주의 해안가의 방파제에서 기댄 채로 사망한 남성의 시체를 발견하게 됨. 당시 목격자들은 방파제에 기댄 채로 흔들어댔다고 해서 취객 정도라고 생각했으나, 똑같은 행동때문에 그제서야 그 남자가 죽은줄 알았다고.
#51 @7CpWU_y 2021.07.21
-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단순한 사인으로 조사하려던 찰나 원래 변사자가 생기면 신원을 밝히고 그 유가족들에게 넘기는게 맞음. 그런데 경찰이 조사를 해 보니 이 남자... 누구야? 1. 의류의 태그가 철저하게 제거되어있었다. 2. 싸구려 담배값 안에 비싼 담배가 들어있었다: 특이사항은 영국제 담배라는 것. 3. 나중에 남자의 여행가방에서는 상당히 고급진 미국제가 많이 나왔다고 함.
#52 @7CpWU_y 2021.07.21
>>51 보통 이런 흔적들을 지우는 경우는 역사적으로 공작원의 소행이라는 추측들이 상당히 많음. Ex) 이스다렌의 여인 사건, 피터 버그만 사건, 제니퍼 페어게이트 등등... 결론을 지금에서야 쓰는거지만 이 남성은 아마도 공산주의자중에서도 매우 높은 인물이라는 가능성이 있음. 미국제를 가지고 있던 것과 미군기지 근처에서 사망한 것을 보면 변절자라고 보는게 맞을듯 하다ㅡ
#53 @7CpWU_y 2021.07.21
- 의문의 단어, Tamám shud And when Thyself with shining Foot shall pass Among the Guests Star-scatter'd on the Grass, And in the joyous Errand reach the Spot Where I made one, turn down an empty Glass! TAMÁM SHUD. 남성의 소지품에는 저기 위에서 타맘 슈드라는 쪽지가 발견되었다고 함. 이 의미는 페르시아어로 끝, 종결이라는 의미로 남자가 죽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무언가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함. 한편 그렇게 조사를 하던 도중에 어떤 남성이 경찰서로 찾아와서 자신의 차 안에 루바이야트 책이 있었다는 증언과 함께 저 쪽지가 루바이야트 책에서 찢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됨.
#54 @7CpWU_y 2021.07.21

Image

이미지 보기
- 이 암호문은 무엇인가? 경찰은 그 책을 뒤져보니 위 이미지와 같은 암호문을 찾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독이 되지 않았다고. 다만 일부는 해석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바로 "ITTMTSAMS"라는 구절을 어느 형사가 해독을 했다고 한다. It's time to move to South Australia mosley street.
#55 @7CpWU_y 2021.07.21
- 제시카 톰슨이라는 여성은 누구일까요? 이 암호문 아래에는 전화번호가 있었는데 하나는 은행이고 하나는 제시카 톰슨이라는 여성의 전화번호였다고 한다. 저 위의 암호문은 모즐리 스트리트라는 곳에는 제시카 톰슨이 근처에 살던 곳이라고. 어쨌든 경찰은 이 제시카 톰슨에 대한 추궁을 하게 되고 그 제시카 톰슨은 알프레드라는 남성에게 루바이야트 책을 줬다고 말을 한다. 결론은 신원 미상의 남자는 알프레드라는 남성이었고 어째서인지 제시카는 왜 그 남자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56 @7CpWU_y 2021.07.21
- 거짓말! 다만 알프레드라는 남성은 멀쩡하게 살아있었다고. 죽은 것 빼고는 책도 받은 것은 사실이고 어쨌든 경찰은 추궁을 계속 하려고 했으나 꾹 다물자 할 말이 없어서 더 조사할 수 있는게 없었다고. 그럼 저 죽은 남자는 누구일까? 제시카와는 무슨 관련이 있길래?
#57 @7CpWU_y 2021.07.21
- 제시카 톰슨이라는 여성은 누구일까요? (2) 죽은 남성은 희귀병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일까? 제시카 톰슨에게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도 죽은 남성과 똑같은 희귀병을 앓고 있었다고. 그렇다면 죽은 남성과 제시하는 불륜 관계? 사실혼 관계? 왜냐하면 제시카는 남성이 죽은 시점에서는 미혼이었기 때문에...
#58 @7CpWU_y 2021.07.21
- 나중에 살짝 밝혀지기로는... 제시카의 딸이 밝히기를 대략적으로 이러하다고 한다. 1. 엄마는 빨갱이야 2. 그 남자에 대해서도 알고 있고 높으신 분이래 신기하게도 알프레드라는 남자 역시 그 신원 미상의 남자를 공산주의자로 추측하기도 했다고. 한마디로 그녀가 공산주의자고 이러한 정황으로 보았을때 상황은 이러하다는 말이겠다.
#59 @7CpWU_y 2021.07.21
- 모든건 다 가설일 수밖에 없지 1. 남성은 프락치로 대략 공산주의자 공작원이고 2. 어떠한 이유로 타맘 슈드라는 경고장을 받게 되고 3. 제거되었다. 현재로선 이렇게밖에 추측할 수밖에 없는데 제시카도 공산주의자고 그 남자도 공산주의자라는 추측으로 보아 둘은 관련성이 있었다는 말일듯 하겠다. 암호문으로는 그 남자는 제시카에게로 갈 것이었고 어째서인지 몰라도 남자는 죽었고 제시카는 죽을 때까지 침묵하고 있었다고. 하여간 어쨌든 미스터리한 사건이다.
#60 @7CpWU_y 2021.07.21
- 대충 내가 쓰는 가설 1. 남자와 여자는 서로 공산주의자 2. 눈에 맞든 뭘 하든 해서 사실혼 관계에서 아들 출산 3. 여자가 어떠한 이유에서 공산주의를 그만둠. 그러다가 호주의 알프레드라는 남자와 알게 됨. 4. 남자가 받은 임무는 그 여자를 죽이는게 아니었을까? 5. 남자가 그걸 거부하고 경고대로 사망하게 되고 사건은 미제로 흘러간 후 여자는 침묵을 지키게 됨. 물론 이건 내 생각이고 실제는 다르겠지? 이미 수 십년이 지난 사건이라서 밝힐 수 있는건 없는듯 하다.
#61 @7CpWU_y 2021.07.21
다음 주제: 일본과 백제의 연관성을 알아보자 - 부여풍은 살아있다: 나카토미노 카마타리 설 - 백제의 대성팔족이 일본으로 건너가 귀족층이 되었나? 목만치와 호족 소가씨는 무슨 연관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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