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 타래

2021.04.24 20:30:57 2021.05.05 300 / 완결
#1 iLHa@Y6h
1. 젤리는 맛있다.
#271 p@jvaX!g 2021.05.03
>>270 팔도비빔장을 사자~!!!! ㅋㅋㅋㅋ 나에겐 너무나 힐링이 되는 영상~ㅠㅠ 할아버님 너무 좋아~ㅠㅠ
#272 y1W9o!xn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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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인간들이여 자연앞에 무릎 꿇으라....
#273 _R6UvaXl 2021.05.03
멋지넹ㅎ
#274 8QNMC!yK 2021.05.03
저ㅠ시꺼먼건 모임
#275 y1W9o!xn 2021.05.03
>>274 우리 부모님이라 지웠어 ㅋㅋㅋ
#276 y1W9o!xn 2021.05.03
>>273 구치 멋지지?? ㅋㅋ
#277 8QNMC!yK 2021.05.03
>>275 오 효자네ㅎㅎ 기분 좋았겠다
#278 y1W9o!xn 2021.05.03
>>277 상쾌했어..... 첨엔 투덜거렸는데 중간쯤 가니까 버스타거 가는 사람들이 바보같더라고 ㅎㅎㅎ 아 백담사라는 절에 갔는데,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갔다가 버스를 타고 갈 수 있거든 ㅎㅎㅎㅎㅎ
#279 8QNMC!yK 2021.05.03
>>278 부럽다 절 너무 좋아...ㅎㅎ
#280 y1W9o!xn 2021.05.03
>>279 답글주란테 주는 선물은 280번 답글에~~~💃
#281 y1W9o!xn 2021.05.03
“너에겐 누나가 있었단다.” 아버지가 내 그림을 보며 입을 여셨다. “누나요?” 23살이 된 지금까지 누나가 있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너랑 6살 차이나는 누나가 있었어.” 아버지는 뭔가를 억누르듯, 힘겹게 말을 이으셨다. “나와 네 엄마는 어느 종교단체에서 만났단다. 하지만 나는 곧 그 종교에 흥미를 잃고 더 나가지 않게 되었지만 네 엄마는 그 종교에 몹시 심취해 있었지.” 아버지는 엄마에 대해서도 나에게 숨기고 있었다. 나를 낳고 그저 사라졌다고 말할 뿐, 별다른 말씀이 없으셨기에 나는 그러려니 하고 컸다.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이 엄마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었다. “내가 네 엄마와 인연을 끊은 건 네가 태어나고 난 후였다.” 아버지께서 내 머리를 쓰다듬으셨다. “넌 미숙아로 태어났다. 인큐베이터 속에서 겨우 숨을 붙이며 살아가는 너를 보며 네 엄마가 말했다. 우리 딸. 이제 겨우 6살이 된 우리 딸 세연이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그래야 네가 살 수 있다고. 당연히 나는 화를 냈다. 그런 짓을 하지 않아도 넌 잘 견딜 수 있을 거라고.” 나에게 누나가 있었고, 그 누나는 나 때문에 제물로 바쳐졌다고!? “그 종교단체는 지옥을 숭배하는 종교였다. 지옥에 세연이를 바치면 지옥에 사은 악마들이 살을 거두고 네가 튼튼해 질 수 있을 거라고....... 그럴 거라고 네 엄마는 믿었다.” 아버지는 내가 그린 그림을 집어 드셨다. 나는 그날 처음 봤다. 아버지의 눈물을....... 아버지의 눈물은 오열이 되었고 더 이상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 내가 여섯살. 시골 친할머니댁에 내려가 할머니와 살고 있을 때였다. 곤충채집을 한다고 잠자리채를 들고 산기슭에 왔을 때였다. [쿠과과과과광] 굉음과 함께 지옥문이 열렸다. 그리고 다섯마리의 마물들이 문밖으로 뛰어 나왔다. 나는 꼼짝없이 마물들의 밥이 될 수밖에 없었다. 마물들은 얼어버려서 꼼짝 못하고 있는 나에게 뛰어왔고, 나는 울면서 눈을 질끈 감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하지만 나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귓가에 울리는 붕붕거리는 소리에 눈을 뜨니, 엄청난 메뚜기들이 어디에 달라붙어있었다. 무심코 돌아본 지옥문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누나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서 있었다. 그녀는 나를 보고 미소지어줬다. 오랜 시간 잊고 있던 그 얼굴. 나와 닮았던 그 얼굴을 기억해냈다. “누나.......였구나.” 또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17년이 지나, 난 스물 세살이 되었는데, 누나도 스물 아홉이 되었을까? 아니, 이런 고민보다 또 볼수는 있는 걸까? 다음 날. 난 아버지의 이야기를 마저 들을 수 있었다.
#282 8QNMC!yK 2021.05.03
타래주 자나용...? 좋은 꿈 꾸길 오늘 운전도 하고 놀러도 가고 피곤해쓸텐데
#283 8QNMC!yK 2021.05.03
>>281 소설같은 일들이 현실에서도 일어나더라 잘 읽었오ㅎㅎ
#284 riFw3sKu 2021.05.05
>>283 유훗
#285 K@C!HaYT 2021.05.05
>>284 유후 타래주 안 자?
#286 riFw3sKu 2021.05.05
>>285 응 잠이 안 와 ㅋㅋㅋ
#287 K@C!HaYT 2021.05.05
>>286 또잉
#288 riFw3sKu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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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방사능 폐기물’이라는 소재는 참 상상력을 크게 자극한 소재였던 것 같아...... 1954년 작품, ‘그들’. 이것도 결국 방사능에 의해 거대화된 개미의 이야기.
#289 riFw3sKu 2021.05.05
>>287 답글주도?? ㅋㅋ
#290 riFw3sKu 2021.05.05
있지..... 게임을 보면 말야, 기 승 전 결의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를 풀어 내기 위해서 많은 일을 해야 하는 데, 왜 게임은 무조건 悪이야?? 왜 게임은 질병이야? 그렇게 따지면 활자 중독도 병이야?? 활자중독이든 게임 중독이든 중독은 좋지 않아. 왜 게임중독만 질병 취급해.......
#291 riFw3sKu 2021.05.05
당신의 집착을 사랑으로 포장하지 마세요.
#292 riFw3sKu 2021.05.05
답글주는 자러 갔군 ㅎㅎ 잘자렴 답글주 ㅎㅎㄹ
#293 riFw3sKu 2021.05.05
#294 riFw3sKu 2021.05.05
#295 riFw3sKu 2021.05.05
#296 riFw3sKu 2021.05.05
#297 riFw3sKu 2021.05.05
#298 riFw3sKu 2021.05.05
#299 riFw3sKu 2021.05.05
#300 riFw3sKu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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