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는 살것이 못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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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1년 사이에 그래픽카드만 3개가 날아가는 황당한 일도 당해보는데,
물론 장터에서 중고로 구매했다지만, 1년도 안돼서 사망하는 부품들만 골랐는지
내가 돈지랄병에 걸린 내가 병신인지...내가 결코 부자도 아닌데,
MSI gtx560ti 사파이어 HD 7870 사이클론 6850 차례대로 아주 골고루 맛이가버렸다.
전부 직거래로 거래한것임. 맨처음 MSI gtx560은 전자관쪽에서 퀵으로 구매한거,
한 2년반정도 쓰다 맛이가더니 대타로 구입한 두번째7870은 판매자를 만나
현장 직거래로 몇개월전에 구매한것 가격은 밝히지않음,
그런데 사파이어 7870은 처음부터 한쪽 팬이 돌지않음을 발견하였지만
성능이상이 없어서 그냥 쓰기로 함,
집에 있는 90mm팬 두개를 기존팬 위에 구멍을 내서 부착하여 사용함.
만약에 그 판매자가 이글을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아이쿠 미안해지네 이런 생각일까? 아니면 잘 팔아먹었네 이렇게 생각할까?
그건 그 사람 양심에 달린 일이지만 분명 판매자는 그래픽 상태를 알고
판매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런데 한쪽 팬이 돌지 않는 것쯤은 감안하고 조치를 해서 사용하는데 그것마져도 허용안되고
겨우 몇개월만에 그래픽이 서서히 화면이 깨지면서 사망한것이 기분 더러운것은
감출수 없음,
3번째 6850은 청소하다가 나온거임 언제거인지 기억도 안남 물론 죽은것임.
세컨컴은 내장도 안되는 보드라 현재 사용못함.
저거 3개 다 고치면 얼마나 갈려나?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건지 모르지.
아무래도 컴퓨터 부품은 이제 중고구매는 좀더 신중해야 할거 같음.
그나 저나 그래픽 하나 사야하는데 돈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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